외눈박이 해와 달
페이지 정보
작성자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388회 작성일 19-04-02 01:58본문
외눈박이 해와 달/강민경
얼굴 하나에 눈도 하나인
외눈박이 해와 달
눈 하나로 세상을 밝히려 한다고
무시하지 말아요
비록 외눈이지만
얼굴이 전부 눈인걸요
그 큰 눈으로 종일 밤낮을 지키지만
한 번도 감은 적 없어요
초승달, 상현달, 보름달, 하현달
달은 제 몸을 부풀고 헐어 어둠을
지우고
아침 점심 저녁
수억 년을 달려왔지만
해가 언제 길을 잃은 적이 있던가요
우리는 두 눈을 가지고도
밤낮을 구별하지 못하고
이쪽저쪽의 방향을 잃고 헤매지만
저 외눈박이는 눈이 하나라서
낮에는 해, 밤에는 달이 되어 반짝반짝
세상에 빛을 뿌리네요.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외눈박이일지라도
한결같은 마음
바로 사랑하는 마음이지 싶습니다
곱게 번지는 꽃물처럼
고운 봄날 보내시길 빕니다~^^
강민경님의 댓글의 댓글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한 시간 나눠 주시고
한결 같이 격려해 주시는 사랑에 늘 감사드립니다
오래오래 건강 하소서 안국훈 시인님.....^ ^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얼굴 하나에 눈도 하나인
외눈박이 해와 달이지만
세상에 빛을 뿌리는 아름다운 마음을 보고
감탄하는 마음으로 갑니다.
귀한 시 감상 잘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4월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강민경님의 댓글의 댓글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한 시간 주시어 졸시 감상해 주시고
아름답게 보아 주심에 힘을 얻으며 감사드립합니다
정심 김덕성 시인님 , 향필 하소서 ^ ^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두눈 가진 우리는 늘 방황의 삶인데 외눈박이 해와 달은 한번도 빗나가지않고 차분하게 한길로만 나아가나 봅니다.
강민경님의 댓글의 댓글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원기 시인 님 해와 달처럼 관심 주시고 귀한시간으로
격려해 주심을 기억하며 감사드립니다 그때그때 안부 드리지 못함에 늘
죄송한 마음 입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강건 하소서 ....^ ^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늘땅은 눈이 있나봐요
한번도 그냥 지나는 일이 없습니다
한치의 오차없이
봄 여름가을 계울이 오지요
외눈박이 일지라도 빛의 광이 센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강민경님의 댓글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오랫만입니다 안녕 하시지요
노정혜 시인님
졸시 감상해 주시고 귀한 말씀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향필 하시고 오래오래 건강 하소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