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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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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064회 작성일 19-04-02 06:53

본문

   추억의 고향

                              ㅡ 이 원 문 ㅡ

 

나 자란 곳은

날마다 석양에 물드는

조그마한 섬이었다

밀물에 썰물도 있었고

 

파도 소리 갈매기 울음

모래뭇에 뚜꺼비집도 지을 수 있었다

먼 섬 지나는 고깃배 소금배

그 배에 꿈도 싣을 수 있었고

 

섬 떠난 산골 마을

하늘만 보였던 곳

봄이면 진달래 복숭아 살구꽃

울 밑 개나리 냇가에 버드나무 춤추던 곳이었다

 

보리밭 바람에 보리 나부끼면

아카시아꽃 날려와 보리밭에 뿌렸고

뻐꾹새 뜸북새 그 따오기 울음

가난이 읽어주고 들려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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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향이 섬이셨군요
드넓은 바다를 바라보며
큰 꿈을 꾸셨겠군요
그 꿈이 시인으로 이뤄지셨네요
축하드립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연과 더불어 순박하게 사셨던 옛고향 섬이 지금도 그리우신가 봅니다.  온갖 새의 울음소리 지금도 경쾌하게 들려오나 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밀물에 썰물도 있는 날마다 석양에 물들고
파도 소리 갈매기 울음이 있고
모래 뭍에 뚜꺼비집도 지을 수 있는
조그마한 섬이 시이님의 고향이시네요.
섬이 시인님의 꿈을 이루어 주었네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힘있게 사신 시인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행복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원문 시인님
바다를 보고 자라면 큰가슴을 가진답니다
시인님의 폭 넓은 시향은
그때가 바탕이 돼 주셨습니다 
아름다운 고향
아름다운 시향
참 좋습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향이 섬이셨다구요?
참으로 좋으셨겠습니다
예향은 내륙 지방에서 자라
바닷가나 섬이 고향이었다면 했답니다
좋은 곳 두루 사셔서 멋진 시인이 되셨네요
참으로 부럽습니다
행복한 밤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다가 보이는 고향의 추억
온갖 봄꽃까지 피어나면
그리움으로 가득하니 고운 봄날이었겠습니다
화사한 꽃향기 따라
행복한 봄날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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