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음성(音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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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568회 작성일 19-04-02 18:30본문
영혼의 음성(音聲)
어디선가 들려온 음성(音聲)은
마음의 중심자리까지 흔들었고
바쁘게 서두르는 바람결에
두껍게 얼었던 나의 마음이 녹았네.
그 음성은 심(甚)히 평화로웠고
세상이 줄 수 없는 자유가 있네.
혈관으로 흘러내리는 성음(聖音)은
낙원(樂園)풀밭에 나를 잠들게 했네.
내 영혼은 혼돈(混沌)에서 헤매고
삶은 공허지지(空虛之地)할 때
일성(一聲)은 제자리에 서게 했고
호령(號令)은 잃은 나를 찾게 했네.
이제는 전혀 두렵지 않네.
어머니의 자장가보다 평안하네.
두려워 말라는 그 목소리가
불안한 맥박(脈搏)을 제위치에 놓네.
마루 끝에 서 있는 이들은
미적거리지 말고 이리로 오라하네.
그 음성이 가슴을 어루만질 때
쌓인 응어리가 허물어진다네.
2019.4.2
댓글목록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음성 하나로
마음의 응어리기 풀어지고
평안을 얻으셨다면
그 음성은 주님의 음성이시겠죠
믿음이란 것이 참 좋습니다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밤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혼의 음성으로 들리는
따뜻한 목소리
힘이 되고 평화가 되고 사랑이 되지 싶습니다
꽃샘추위 찾아왔지만
마음은 행복한 봄날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아침
시인님의 시를 음미하면서
마음의 중심자리까지 흔들며
얼었던 마음이 녹이고
평화롭고 자유가 있는
어머니의 자장가보다 평안하고
그 음성이 가슴을 어루만질 때
쌓인 응어리가 허물어지는
영혼의 음성인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기도하면서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디서 들려오는 음성
마음이 아름다운 분에게 드리는 성령의 음성입니다
감사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이 고요하면
잔잔히 들려오는 영혼의 음성
평안을 주는 음성이 아닐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