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적인 봄날의 사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 운명적인 봄날의 사랑 *
우심 안국훈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꿈꾸듯 살다가 자는 듯 죽는다면
정염의 불길 타오르는 동안
언제나 환희 넘치리라
몸이 고단하면
아침이 와도 아침 같지 않고
마음이 음산하면
봄이 와도 봄 같지 않다
험난한 삶 살더라도
바람처럼 자유롭게 살고
각박한 세상 흘러가더라도
강물처럼 여유롭게 사랑하라
미선이가 눈 흘기고
수유와 나리가 노오란 미소 짓고
그윽한 매향에 취하노라면
제비꽃은 보랏빛 사랑으로 물들고 있다
*미선나무 산수유 개나리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봄에는 꽃이 피고
새들이 짝을 찾으며
사람들도 봄에 인연을 맺고
사랑을 하게 되지요
마아도 그것은 운명적인 것 같습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에 머물렀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박인걸 시인님!
벚꽃까지 피어나니
봄날의 향연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운 꽃물처럼
행복한 봄날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봄에 피어나는 꽃들은 서로 약속이나 한듯 손잡고 피어나 서로 사랑하다가 한잎 두잎 떨어지나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백원기 시인님!
개나리 진달래에 이어
벚꽃까지 활짝 피어나니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봄날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꽃피고 새우는 봄날은
너무나 아름다운 계절이기에
누구나 설레고 사랑하고 싶어지는
계절임에 틀림 없습니다
고운 시 감사히 감상합니다
행복하신 저녁 시간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반갑습니다 도지현 시인님!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봄꽃들의 만개
이름 모를 새소리 어우러져
찬란한 봄날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고운 봄날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