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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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꽃 / 정심 김덕성
겨우내 찬바람 견디더니
봄 빛나는 햇살 뜨겁게 내리는 날
순결을 터질 듯 내밀었다
하얗고 은은한 향기 풍기고
늘 단아하고 네 고귀한 사랑에 취해
너와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좋구나
오늘도 너를 사랑함은
백옥 같은 네 순결함이 어느 꽃보다
진실하며 성스럽고 사랑스러움이요
지금 한껏 고귀한 사랑을
가까이 지켜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
더 없는 큰 기쁨이요 행복이란다
하늘을 향해 소망의 꽃을 피우며
하얗게 거리를 물들이는 그리운 사랑
죽도록 너만 사랑하고 싶을 뿐이다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저희 집 아파트 마당에 목련이 피었습니다.
너무나 성결하여 다가서기가 겁이납니다.
아마도 聖父의 성품이 꽃속에 배어있지 않을까요?
이제은 완연한 봄입니다.
시인님의 봄 시에서 봄의 향기가 여기까지 옵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백옥 같은 순결함이 어느 꽃보다 더 하지요
진실하며 성스럽고 사랑스럽습니다.
그렇습니다.
너무나 성결하여 다가서기가 겁나는 목련
우리에게 많은 것을 음미하게 합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이 가득한 희망찬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죽도록 사랑하고픈 백목련의 하얀꽃잎이 오늘도 손짓하며 윙크하나 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그렇습니다.
죽도록 사랑하고픈 하이얀 목련입니다.
너무 성결하여 다가서기가 겁나는 목련
우리에게 많은 것을 음미하게 합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이 가득한 희망찬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하얀 목련을 보면
예향은 늘 엄마가 떠오릅니다
목련 피는 달이 태어나셔서
목련처럼 우아하고 아름다운 울 엄마
시인님의 귀한 시에서
울 엄마를 뵙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신 저녁 시간 되십시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그러세요..
하얀 목련을 보면 늘 엄마가 떠오르신다고요.
봄엠 어머님이 무척 그립겠습니다.
너무 성결하여 다가서기가 겁나는 목련
우리에게 많은 것을 음미하게 합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이 가득한 희망찬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하이야 순결의 목련꽃이
어느새 하나 둘 꽃잎이 지고 있습니다
순결한 모습 뒤로 하고
살몃 그리움에 젖어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백옥 같은 하이야 순결의 목련꽃
죽도록 사랑하고 싶은 목련꽃입니다
진실하며 성스러운 느낌을 주는 목련
우리에게 많은 것을 음미하게 합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이 가득한 희망찬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곱게 밝게 왔다가
살며시 떠나는 목련화
짙은 향이 참 좋습니다
순결의 상징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