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찬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651회 작성일 19-04-05 06:53본문
4월의 찬가 / 정심 김덕성
새벽인 듯싶은데
베란다 창문을 뚜드리는 빗소리
단잠을 깨운다
아직도 동장군은
꽃샘추위란 이름으로 물러서지 않고
겨울잠을 끝내고 바스락거리며
눈 틔우는 감미로운 소리
귀전을 울린다
계곡에 흐르는 물소리
명랑하게 들리는 새 소리
살랑살랑 스쳐가는 바람소리
모두 아름답다
봄날 대자연의 소리로
사랑의 합창제가 우렁차게 열려
울려 퍼지는
4월의 좋은 아침이어라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4월의 아침은 산뜻합니다.
T.S 엘리엇은 "황무지"라는 시에서 4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했지요.
세계적으로 4월에는 유혈 혁명으로 젊은 피가 아스팔트를 붉게 물들였지요
자유라는 가치는 생명과 바꾸는 것인데
우리가 얻은 자유는 우리가 쟁취한 것이 아니라
자유 우방이 목숨을 걸고 싸워서 선물로 준 것이라 그런지
정치인들고 그렇고, 국민들도 그렇고, 자유를 너무나 소홀이 여기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4월은 고운 꽃들이 피고
생명체들의 약동을 하기에
생명체들은 이렇게 조물주를 향하여 찬가를 부릅니다.
시인님, 사순절을 지나면서 생명의 존엄성과
구원의 가치를 더욱 귀하게 여겨짐을 느낍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4월을 잔인한 달이라 했어도 그러기에는
너무 중요한 달이라 느껴집니다
세게적으로도 4월이 말이 많은 것도
한 편 요긴한 점들이 많아서 그러한게 아닌가 합니다.
자유 쟁취를 위한 4월혁명.
소생하는 생명들
특히 사순절 부활절이 있는 4월이니다ㅣ
귀한 걸음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이 가득한 희망찬 4월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직도 봄이 온것같지않은 봄인가 봅니다. 춘래불사춘, 이러다가 몰아치는 여름이 얄미울것 같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원래 봄이 왔다고 하면 벌써
여름에 들어선거나 마찬가지 아닐까요.
아마 좋은 계절은 빨리가나 봅니다.
여름은 인정사정없이 다치겠지요.
귀한 걸음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박광호님의 댓글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글로 봄풍경이 아름답게 그려지고
그 상상의 환경에서 봄꽃들의 속삭임을 느끼고 갑니다.
행복한 나날 누리시고 건필 하오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꽃들의 속삭임을 느끼셨다니 고맙습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우리 나라 계절로 볼때
가장 새롭고 꽃 구경도 많이 할때인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있으면
더 많은 꽃 구경을 할 수 있겠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참 꽃구경할 때이지요.
아마 좋은 계절은 빨리가나 봅니다.
여름은 인정사정없이 다치겠지요.
귀한 걸음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4월은 잔인한 달이라 하는데
너무 아름답고 황홀하니
아마 역설적으로 그렇게 말한 것 같습니다
이 아름다운 계절을 노래해주셔서
감사히 감상합니다
즐거운 불금 되십시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4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하지만
참 아름답고 더황홀한 듯 그런 느낌이 듭니다
4월에 봄의 절정에 서서 마음 껏 꾸미겠지요.
아마제 일 아름다운 계절일지 모르겠습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촉촉하게 봄비까지 내리니
어느새 벚꽃도 활짝 미소 짓기 시작합니다
대자연의 아름다운 찬가까지 더해
봄빛 찬란한 4월의 아침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습니다.
벌써 벚꽃도 활짝 미소 짓기 시작해
만개할 날이 며칠 남치 않았습니다.
아마 4월이 제 일 아름다운 계절인 것 같습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찬란한 4월 벗꽃이 터널을 이룹니다
춘객들의 얼굴에도 행복이 보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4월에 벚꽃도 만개가 되고
봄의 절정에 서서 더 아름다워 자겠지요.
즐거움이 있는 곳에 행복이 딸겠지요.
귀한 걸음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