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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情/鞍山백원기
너와 나의 정은
어제오늘이 아니야
맑았다 흐렸다 했던
오랜 역사
한 장 두 장 세 장
바라보고 느끼고
겪었던 시간
꼭 한 사람만 찾으라면
손가락으로 가리키던 사람
춘하추동 철 따라
새록새록 피어나고
퍼내고 퍼내어도
샘솟는 정이어라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한송이 꽃을 피우기 위하여
추위와 바람
지나 온 정이
향이 짙은 꽃은 핍니다
우리도 같이 하는 시향기 속에
얼굴 모르는 정이 새록새록
감사합니다
1234klm님의 댓글

백원기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모두가 정때문에 살지요.......ㅎㅎ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사랑보다 정이 더 무섭다는데
언제 들은 정인지
세월의 역사가 아닐까요
고운 시 감사합니다
보슬비가 내리고 있네요
행복한 주말 밤 되십시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은 세월이 흘러도 끈끈하여
끊어지지 않지만 사랑을 끊어 집니다.
정은 오랜 역사 속에서 맺어 오기에
퍼내고 퍼내어도 샘솟는 정입니다.
고운 시 '정' 감상 잘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이 가득한 휴일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뜨거운 사랑보다
잔잔한 정이 더 그리운 건
그만한 깊이가 더 있어서겠지요
고운 정을 이어가듯
아름다운 봄날을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노정혜시인님,1234kim님,도지현시인님,김덕성시인님,안국훈시인님,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