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의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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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360회 작성일 19-04-06 17:35본문
진달래의 슬픔
ㅡ 이 원 문 ㅡ
먼동의 구름 띠 이른 아침 부르고
햇살의 진달래 앉힌 이슬 지운다
밤새워 앉힌 이슬 꼭 지워야 하는지
지우고 싶지 않아도 지워지는 것인지
바람이라도 불면 어쩌나
그렇게 그 며칠 찾는 이 누구일까
앉히면 지우고 지워져 또 앉히고
가냘픈 꽃잎 바람에 여미어진다
댓글목록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 말입니다
밤새 앉은 이슬 꼭 지워야 하는지
진달래가 정말 슬프겠습니다
감사히 감상합니다
보슬비가 내리고 있네요
행복한 주말 밤 되십시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햇살이 진달래 곱게 피워 앉혀 났는데
이슬 지우고 앞으로 바람이 지우고
또 비가 지우겠지요.
정말 아쉽네요.
고운 시 '진달래의 슬픔' 감상 잘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이 가득한 휴일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자락 수줍듯
피어난 진달래의 미소
보면 볼수록 우아한 자태 속에
공연히 슬픔까지 읽혀지는가 봅니다
행복 가득한 4월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