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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820회 작성일 19-04-07 17:35

본문

4월은

          ​藝香 도지현

 

4월은

죽은 흙더미에서 꿈을 키우고

놀란 꽃들은 하르르 불타올라

여기저기 가리지 않고

온갖 색으로 물들이는 계절이다

 

눈을 돌리는 곳마다

현란한 불빛을 비쳐주어

마음을 흔들고 가슴은 바람이 든다

 

기진해 있던 나무들은

그 근원을 알 수 없는 생명력에

지탱할 수 없는 혈기가 솟아나

울끈불끈 근육을 키워

하늘을 향해 비상을 시도하는데

 

가지마다 걸려 있던 꽃등은

최고로 조도(照度)를 높여 눈부시고

황홀한 축제의 향연을 펼쳐

가만히 있어도 마음이 설레는 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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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바람 불어 잠자던 개구리 깨우더니
어느새 벚꽃까지 만개하여
전국은 오통 꽃잔치이지 싶습니다
가만 있어도 가슴 설레는 4월의 아침을 맞아
고운 봄날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은 벌써 익어 완전한 봄을 꾸며 놓고
아름다음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어제같았는데 4월입니다.
온갖 색으로 물들이는 계절이요
가만히 있어도 마음이 설레는 달입니다
늘 행복한 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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