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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의 살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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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53회 작성일 19-04-08 19:45

본문

목련의 살풀이

                    - 세영 박 광 호 -

 

멀리서 바라보면

점점이 학이요

가까이 옆에서니

너와 같은 미색은 없구나

 

눈 마주치니

청순하고 순결함이

오염된 나의 속내를 깨끗이 씻어주고

춘삼월 양광이 너를 어우르는 것도

겨우내 숨 죽여

인고의 아픔을 고이 이긴

현부의 어진 넋같이 가상키 때문이리

 

세상사 다 그러하듯

고난 끝에 오는 모습들은

한결같이 곱고 아름답더라

춘풍에 한들거리는 모습이

무녀의 몸짓인양 아름답고 정겹다

 

골 깊은 설움일랑

살풀이 춤사위로 다 날려 보내어라

이 봄이 너를 반겨 왔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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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멀리서 바라보면 점점이 학이요
가까이 옆에서니 너와 같은
미색인 목련을 보면서
감명 깊게 감상 잘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이 가득한 봄날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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