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얀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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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62회 작성일 19-04-11 06:55본문
하이얀 그리움 / 정심 김덕성
햇살 탐스럽게 내리는 날
하이얀 목련꽃이 피어 있는 길에서
그녀를 만났다
그녀의 마남으로
고독으로 잠든 턴 빈 내 영혼에
촉촉이 사랑으로 적시는
더 없는 기쁨이었다
목련꽃을 지붕삼고
나란히 걷는 청춘 남녀
목련꽃의 하이얀 축복 받으며
하얗게 희어진 마음으로
손잡고 걸었다
내 곁에서
삶을 열어 준 하이얀 그 사랑
하이얀 그리움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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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일찍 핀 목련은 낙화 중인데
늦게 핀 목련은 활작 피고 있습니다
하이얀 미소 그윽하고
그 자태 우아한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얀 목련이 눈이 부셨는데
어느새 아파트 주창에 딍굽니다.
아름다운 것들은 수명이 짧습니다.
그래도 새로운 꽃들이 피어나서 행복합니다.
고운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