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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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481회 작성일 19-04-12 17:55본문
봄날의 그리움
- 세영 박 광 호 -
지난밤엔 비바람 몰아치더니
눈부신 한낮,
밉던 먹구름도
창공에 목화송이를 피우고
연초록 살아나는 머~언 산엔
봄꽃들로 얼룩이 더욱 지네...
목련꽃 벚꽃이 펼쳐놓은
꽃잎의 카펫위로
따스한 봄볕이 내려앉는 정원,
긴 삼동의 풍상에도 굴하지 않고
희망을 피어낸 꽃들과 새싹들
그러기에
품겨나는 향기도 짙은 봄날이
아련한 그리움 보듬는가?
오늘은 그 임이 더욱 그립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은 그 임이 더욱 그립다
임을 그리워 하는 귀한 시
감명 있게 감상 잘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좋은 밤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날이면 고운 꽃물 닮은
고운 임이 더욱 그리워지나 봅니다
봄비 촉촉하게 적신 채
피어난 벚꽃처럼
고운 봄날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이 진자리에 초록이 살펴시 고개를 내 밀고 있습니다
그 모습도 아름다워요
꽃들은 자리를 내어주고 내년을 기약할것입니다
삶은 헛되이 보내고 있는 나의 모습
한치의 오차없이 달려오는세월
자연은 신비합니다
오늘도 행복으로 수 놓으셔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