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와 함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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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838회 작성일 18-01-16 06:11본문
* 그대와 함께 있어 *
우심 안국훈
그대 없이
어찌 쓸쓸한 겨울 견디고
차마 그대 없이
어떻게 나 홀로 이 먼 길 걸어가랴
길이 있어 함께 걷고
산이 있어 손잡고 오르니
이 좋은 날 그대와 함께 있어
모든 게 행복하여라
낯섦과 익숙함의 경계에 서니
삶, 그 자체가 예술이다
적막하고 고단한 세월 견디노라면
봄날처럼 좋은 날 오리라
가난해도 구차하지 않고
나이 들어도 부끄럽지 않게 사노라면
언제 찾아가도 반겨주는 그대 있어
오늘도 마냥 행복한 사람이어라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사람의 체온 보다 두 사람의 체온이면 추운 겨울도 잘 넘기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 하셔요 안국훈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하영순 시인님!
아무리 추워도
사랑하는 사람 둘이 있으면 견딜만하듯
혼자는 외로워 둘인가 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셀레김정선님의 댓글
셀레김정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곁에도 함께해서 든든하고 외롭지않은 사람이 있어
이 겨울도 따스하게 보낼수 있음에 신께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시향처럼 따스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셀레 시인님!
돌아보면 가까이 있는 사람이 최고고
감사해야 할 사람이지 싶습니다
겨울비 내리는 날이지만
마음은 포근하니 기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국훈 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위가 조금은 풀린 듯한 날씨입니다.
그대 없이 이 세상 겨울을 견딜 수 없고
나 홀로 이 먼 길 걸어올 수도 없지요.
시인님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귀한 시 잘 감상하고 가면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그대와 함께 행복한 하루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김덕성 시인님!
날씨가 좀 풀리니 언제 그리 추운 날씨 있었는가 싶게
촉촉하게 겨울비가 내려 잔설마저 녹입니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야 하듯
오늘도 함께 아름다운 하루 걸어가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꽃밭같은 동행의 사람들이 있어 외롭지않게 더불어 살아가나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백원기 시인님!
항상 꽃길만 걷길 바라지만
사노라면 산길도 걷고 탄탄대로도 걷게 되지만
좋아하는 사람과의 함께 걷는 길이
가장 아름답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