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사월에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슬픈 사월에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795회 작성일 19-04-14 18:16

본문

슬픈 사월에 

             藝香 도지현

 

피 끓는 청춘의 가슴에서

푸른 선혈이 콸콸 쏟아진다

더 높은 이상과 조국을 위해

한목숨 밑거름으로 바쳤다

 

피워보지 못한 송이송이 꽃

낙화가 되어 땅에 굴러도

그 빛을 자양분으로 삼아

풍요로운 토양을 만들었지

 

새로운 이념을 새워

한 나라의 주춧돌이 되었고

그들의 선혈로 물들인 거리가

자유의 물결로 노도가 되었다

 

슬퍼도 결코 슬프지만은 않은

거룩한 영혼을 받들어

조국을 반석 위에 올려놓자

이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나라로

 

*4.19 혁명을 생각하며


추천0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우리 나라 역사 너무 가엾어요
왜침에 나라 안 집안 싸움에
갈라진 이념에 서양인 등에 업은 이 나라
얼키고 설키고 복잡한 것은 그만 두더라도
탓 많은 이 나라
이제 인구가 줄어 들고 있어요
큰 일입니다
 어서부터 잘 못되었는지 가닥이 안 잡혀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월의 외침이 없었다면
우리의 민주화는 없었을 수 있겠지요
역사는 수학이나 과학과 달리
객관적이지 않기에 더욱 조심스러워해야 합니다
남은 사월도 고운 날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419날이 왔습니다
사월의 외침
목숨을 초개 같이 버려 세운 민주화
경찰의 총탄
누구을 위해서 세운 나라였는지 
국민의 나라
국민을 의한 정치
언제나 안정된 우리조국
우리 다 같이 한마음 
세계속에 자랑스러운 우리나라가 되길 손 모아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피 끓는 청춘의 가슴에서
푸른 선혈이 콸콸 쏟아지던
419의 민주화 외침이 아직 생생한데
그 민주화가 없어지면
어떻게 하나 그런 생각합니다.
감명 깊게 감상 잘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행복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Total 24,363건 1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공지 시향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58 6 01-16
2436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 0 15:25
24361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 0 14:30
24360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 0 08:39
24359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 0 04:48
24358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 06-14
24357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 06-14
24356
가꾸어 간다 새글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 06-14
24355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 06-14
24354
캐고 캔다 새글 댓글+ 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 06-14
24353
새글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 06-14
2435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 06-14
24351
초록 그늘 새글 댓글+ 1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 06-13
2435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 06-13
24349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 06-13
24348
교문 새글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0 06-13
24347
능소화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 06-13
24346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 06-13
24345
언어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 06-13
2434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0 06-13
24343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 06-13
2434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 06-12
2434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 06-12
24340
고향의 일기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 06-12
24339
선한 사람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 06-12
24338
아버지 댓글+ 4
권정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 06-12
24337
마중물 사랑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 0 06-12
24336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 06-12
2433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 06-12
24334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 06-11
2433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1 06-11
24332
유월의 시간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 06-11
24331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 06-11
2433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 06-11
24329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 0 06-11
24328
가자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 06-10
24327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 06-10
24326 大元 蔡鴻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 06-10
24325
들장미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 06-10
24324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 06-10
24323
달맞이 꽃 댓글+ 2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 06-10
24322
한 맺힌 민족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 06-10
24321
적막의 눈물 댓글+ 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 0 06-10
24320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 06-09
24319
아픈 유월 댓글+ 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 06-09
24318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 06-09
24317
댓글+ 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 0 06-09
24316
동무의 유월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0 06-09
24315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 06-09
24314
무대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 06-0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