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회의 수레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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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669회 작성일 18-01-16 06:25본문
윤회의 수레바퀴 /손계 차영섭
나타나고 사라지고
사라지고 나타나는
윤회(輪廻)의 수레바퀴,
소나 말이 끄는 수레바퀴,
물이 끄는 물레방아,
실이 끄는 물레가 있는가 하면
해와 달이 끄는 광륜(廣輪)도 있고
운명이 끄는 보이지 않는 수레도 많다
그렇고 보니 아, 나도 지금 수레를 타고 간다
바퀴살로 관계를 맺고
바퀴통에 집중하며
우주처럼 바퀴는 돌고 돈다
바퀴는 자갈 위를 누르며
고통을 참고,
소는 끙끙거리며 그 소리를 듣고 있다
느리지만 무거운 짐을 싣고
수레는 원하는 곳까지 짐을 운반한다
나는 어릴 적 수레 위에서 좋아라고
춤을 추었고, 수레는 지금 땀방울을 흘린다.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성 주 괴 공 윤회의 수레바퀴
감사합니다 차영섭 시인님 좋은 아침
손계 차영섭 님의 댓글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 시인님,
일찍 오셨네요 ㅎ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셀레김정선님의 댓글
셀레김정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차영섭시인님의
운명의 수레바퀴
윤회의 수레바뀌속에 머물렀습니다
좋은글 감사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차영섭시인님
자연은 윤회라는 희망이 있지요
생을 다 하는날도 윤회을 생각
떠남이 가벼워진다
감사합니다
손계 차영섭 님의 댓글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셀레 시인님,
노정혜 시인님,
찾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행복의 문을 열고
기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