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마른 삶의 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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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마른 삶의 구원 *
우심 안국훈
깊은 상처는 뭇사람에게
평생 고통의 그림자 드리우지만
설령 절정의 순간 누리더라도
모든 건 덧없이 사라지는 속성 갖고 있다
위대한 희생에 가슴 울리지 못한 채
감동의 사랑 이야기에 목마른 삶
어찌하다가 젊은 시절 다 보내버리고
중년도 일만 하다가 보내려니 안타까워라
사다리 타고 어디까지 오르려는가
반드시 좋은 끝은 있나니
묵묵히 운명의 길을 걷노라면
사랑은 몸으로 실천하며 완성된다
누구나 어느 별에서 왔다가
사랑도 부귀영화도 다 내려놓고
죽어서 어느 별로 돌아갈지 모르거늘
오직 쌓아온 공덕에 따라갈 뿐이다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한 번 죽는 것은 정해 진 이치고요
부귀영화도 모두 헛된 것이죠
주변 사람들 사랑하면서
행복하게 사는 것이 인생의 최고 낙일 것입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박인걸 시인님!
생로병사 막거나 피할 수 없는 거라면
기꺼이 함께 하며 즐겨야 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추억 쌓을 일이지 싶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삶에 기적은 없고 쌓아올린 공적에따라 살아가게 되나 봅니다. 차근차근 정성껏 살아가야 할 인생의 행로인가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백원기 시인님!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돌탑도 돌을 하나씩 쌓아 만들 듯
하루를 소중하게 살아야
비로소 아름다운 인생이 되지 싶습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어느 별에서 왔다가
어느 별로 가는지는 모르지만
저 세상 가서도 자신이 지은 업대로
그렇게 가지 않을까요
천당을 가든 지옥을 가든...
귀한 시 감사히 감상합니다
행복한 저녁 시간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반갑습니다 도지현 시인님!
열심히 살다가 가는 삶
이왕이면 천국처럼 살다가
죽어서는 천당에 가면 좋겠지요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