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의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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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노을
ㅡ 이 원 문 ㅡ
그렇게 기다린 봄꽃이 것만
삶에 그 며칠 어느새 지는구나
먼 산 기슭 저 하얀 벚꽃
저 벚꽃 지고나면
어느 꽃이 피워 줄까
담 넘어 필 라일락
그 담장 장미꽃은 더 있어야 하고
뒷산 길 찔레꽃 그 다음 아카시아
기다림 메워 줄 민들레꽃일까
송홧가루 날리는 날 아카시아꽃 피겠지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요즘 '화무십일홍'이란 말이
실감나게
꽃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연초록 눈부심과 함께 이마저 찬란한 봄날
고운 봄날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자연 만물은 내뜻대로가 아니라 천지창조주의 뜻따라 지나가나 봅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그것이 자연의 섭리가 아닐까요
하나의 꽃이 지면
또 다른 하나의 꽃이 피고
그렇게 꽃은 이어지면 피겠죠
벚꽃의 거의 다 졌습니다
고운 그시에 다녀갑니다
즐거운 불금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