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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것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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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373회 작성일 19-04-23 17:34

본문

떠나는 것들에게

             ​藝香 도지현

 

민들레가 꽃을 피워

홀씨 만들어 날려 보내듯

 

울창하던 나무 잎새

가랑잎 되어 하나씩 떨어져 나가듯

 

튼실한 둥지 만들어

하루에도 수천 번씩

먹이 날라 먹여서

마리씩 이소 시켜 보내듯

 

사람 아니면

죽을 것만 같았지만

언젠가는 곁을 떠나야 하듯

 

고이 기른 안의 자식들

짝을 지워 보내야 하듯

 

이별은 언제나 서러운 것이지만

떠나야 하는 것이 자연의 이치라면

 

굿바이, 가거라!

홀가분하다, 생각하고 웃으며 보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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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없으면 죽을 것만 같았던 그 사람도
언젠가는 곁을 떠나고
자식들도 짝을 지워 보내야 하는
모두 떠나는 세상입니다.
굿바이, 잘 가거라고
저도 홀가분하다 생각하면서
웃으며 보내겠니다
시인님 감명 깊게 감상 잘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행복한 저녁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세상에 생명을 가진것들 가운데
떠나지 않는 것은 하나도 없지요
꽃도지고 새도 가고
사람도 가지요.
사는 날 동안 행복하게 사는 것이 최고의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만물은 저마다 아름답기도 하지만
만남과 이별은 막을 수 없는 순리가 되어
아름다운 이소처럼
어쩌면 떠남도 축복 받을 일이지 싶습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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