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레꽃 미소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찔레꽃 미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628회 작성일 19-04-25 05:33

본문

* 찔레꽃 미소 *

                                                           우심 안국훈

  

한 시절 죽도록 사랑하던 이름

안타깝게 잊혀만 가는데

꽃피는 봄날 맞아

누구라고 감히 잠들 수 있으랴

 

신비로운 우주는 오늘도

기다리던 저 둥근 달빛 아래

연분홍빛 구름을 산자락에 멈춰놓고

경이로운 기적을 잉태 중이다

 

밤새워 뒤척이던 그리움에

먹 갈며 글 쓰노라면

밤하늘 눈부시게 별빛 반짝이고

시린 눈물방울 끝에 연초록 봄빛 번진다

 

가시덤불 속 수줍게 핀 그녀 미소

한 줄기 바람에 하이얀 설레임 전하면

만나고 싶은 마음에 억겁의 세월을 돌아온

그리도 꿈꾸던 내 사랑 아니더냐


추천0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날 좋은 아침입니다.
꽃은 피며 떠나가는 희비의
봄날이 흘러 가고 있습니다.
한 시절 죽도록 사랑하던 이름
잠들수가 없는 봄날이겠지요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봄비에 꽃비에
정신없이 봄날은 흘러가지 싶습니다
라일락 꽃향기가 가득한 아침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향땅 산과 들  울타리
찔래꽃이 피었겠지요
아이들의 간식이었던 찔래순은
아낌없이 몸을 내 주었죠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노정혜 시인님!
예전에 산을 찾으면
흔하게 머루 다래에다가
찔레순 먹던 시절 있었는데
요즘은 좀체 만날 수 없습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얀 찔래꽃이 이젠 만발했겠죠
애달프고 애잔한 찔래꽃 사연
이 계절 되면 사랑하지 아니할 수 없는 꽃이죠
먹 갈아 글 쓰는 시인의 가슴에도
아릿한 얫사랑이 떠오르고요
감사히 감상합니다
비 오시는 저녁 행복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도지현 시인님!
점심 시간 짬 내어 찾는 서실을 찾아
먹을 갈고 글을 쓰다가
찔레꽃도 그려보게 됩니다
오늘도 고운 봄날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찔레꽃 하면 사연이 많지요
그날들이 어떻게 어디로 떠난는지요
저는 농촌 사람이어서 그런지
누구도 모를 사연을 담고 있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이원문 시인님!
저마다 사연이 있듯
찔레꽃에 대한 사연도 많은 것 같아요
아름다운 추억은 보약 같아
오늘도 그리움으로 번져오지 싶습니다~^^

Total 20,972건 131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4472 류인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0 0 04-10
1447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7 0 04-10
14470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4 0 04-11
14469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2 0 04-11
14468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 04-11
14467
4월의 비(雨) 댓글+ 3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0 0 04-11
14466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4 0 04-11
14465
광안리 해변 댓글+ 3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5 0 04-11
14464 安熙善004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 04-12
14463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 0 04-12
1446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4 0 04-12
14461
나그네 댓글+ 2
石蒜김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7 0 04-12
14460
꽃향기 댓글+ 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2 0 04-12
14459
아침 시간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 04-12
14458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2 0 04-12
14457
봄 길 댓글+ 6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 04-12
14456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4 0 04-12
14455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6 0 04-12
1445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7 0 04-12
14453
사춘기 댓글+ 6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5 0 04-12
14452
풀꽃 댓글+ 7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9 0 04-13
1445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0 0 04-13
14450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3 0 04-13
14449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 0 04-13
14448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0 04-14
14447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6 0 04-14
14446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 04-14
14445
달의 마음 댓글+ 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 04-13
14444
고향 바위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 04-13
14443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7 0 04-14
1444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4 0 04-14
14441
앵두의 일기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5 0 04-14
14440
고운 노인 댓글+ 1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0 0 04-14
14439
슬픈 사월에 댓글+ 4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8 0 04-14
14438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6 0 04-14
14437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2 0 04-15
14436
봄의 시인 댓글+ 5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0 0 04-15
14435 太蠶 김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1 0 04-15
14434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4 0 04-15
14433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6 0 04-15
14432
회상의 봄 댓글+ 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2 0 04-15
14431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0 04-15
14430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8 0 04-15
14429
무정한 전철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 04-15
14428
꽃 그림자 댓글+ 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 04-16
14427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6 0 04-16
1442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2 0 04-16
14425
봄 길에서 댓글+ 6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3 0 04-16
14424 김안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8 0 04-16
14423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1 0 04-1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