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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락 꽃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461회 작성일 19-04-25 07:06

본문

라일락 꽃 / 정심 김덕성

 

 

 

봄 햇살 내리는 날

연보랏빛 물 드린 뜨락에는

라일락꽃이 피었네

 

건들면 흐트러질 것 같은

탐스러운 꽃잎

은은하고 순정어린 고고한 모습

신선하고 곱구나

 

잔잔한 사랑의 미소와 함께

실바람에 실려 온

진한 꽃향기는 온 누리를 덮고

실바람에 가벼운 춤은

너무 의젓하구나

 

은은한 그리움 속에

라일락 꽃향기 가슴에 스미는데

떠오른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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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일락 하면 향기 좋은 꽃의 대명사죠
탐스럽게 핀 라일락 꽃송이
온누리를 뒤흔들면
옛사랑의 추억에도 잠겨 보는 날이죠
고운 시 감사히 감상합니다
비 오시는 저녁 행복하십시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시인님의 시를 읽고 고상 떨던
그날을 다시 찾아가 보았지요
라일락꽃에 취했던 날
그 생각도 떠 오르고요
못 잊을 라일락 향기
시인님의 시에서 다시 맡어 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라일락꽃이 활짝 피어
그 향기가 그윽하니 좋은 봄날입니다
어제는 하얀 라일락꽃도 보았는데
빗방울에 그리 향기는 느끼지 못했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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