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 문턱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358회 작성일 19-04-25 17:46본문
오월 문턱
ㅡ 이 원 문 ㅡ
흐지부지 지나는 사월
끝자락에 접어들고
며칠본 그 많은 꽃
서너날에 지워졌다
들어설 오월 문턱
어느 꽃이 대신 할까
길가의 민들레 제비꽃일까
더러는 철쭉도 그 며칠일 것인데
그리움의 찔레꽃
서러움의 아카시아
송홧가루 날리는 날
그때 처럼 그렇게 필까
오월은 그리움 슬픔이 찾는 날
초록 세상 파란 하늘
어느 곳에 담을까
오월의 그날을 하늘에 올린다
댓글목록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 말입니다. 시인님!
어느새 어떻게 가는지 모르게
4월은 끝자락에 와 있네요
이제 5월은 신록의 계절이라 하니
꽃보다 잎들이 무성해지는 계절인가 합니다
감사히 감상합니다
비 오시는 저녁 행복하십시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고 보니 너무 아쉽습니다.
흐지부지 지나는 사월입니다.
어느새 끝자락에 접어들고
며칠 본 그 많은 꽃 벌써 지워졌습니다.
강명 깊게 감상 잘하였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찔레꽃 피어나고
라일락꽃 향기 번지니
어느새 사월도 다 흘러갑니다
아카시아꽃이 하얗게 피어나는 오월이 오듯
봄날은 그리 가나 봅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찔레꽃 피는 5월이 저기 서 있네요
가난한 집 아이들 얼굴에
찔레꽃 같은 버즘이 햐얗게 돋아나던 그 시절이
아직도 가슴깊이 인두자국 같은 상처가 있습니다.
그래도 5월은 계절의 여왕입니다.
행복한날 되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은 흐른다
어느새 5월 신록이 주인입니다 초록숲에 5월꽃
더 아름답습니다
화무십일홍
떠나려는 4월 아쉬움에 희망을
5월에는 신록괴 손잡고 미소 지어려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