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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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452회 작성일 19-04-26 05:20본문
* 어떤 그리움 *
우심 안국훈
언젠가 운명처럼 만난 그녀
백목련 한 그루 심어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건만
꽃피는 봄날 지나도록 소식 없다
장독대에 그늘 드리운다며
그만 나무 밑동 잘라버렸는데
그 자리, 그리운 날이면 어김없이
지천으로 하이얀 민들레만 피어난다
그리움이란 작은 불씨
어느새 들불로 산불로 번져
산천 시커멓게 태우더니
아, 바라보는 내 가슴도 타오른다
지난 가을에 만난 그녀
꽃피는 봄날이면 사랑에 빠지려나
하늘이 허락한 만큼
꽃물처럼 눈부시면 좋겠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창밖에는 봄비가 보슬보슬 내립니다.
봄을 한껏 익어가는 계절인가 봅니다.
피며 지는 꽃으로 더 그리움이 찾아 듭니다.
지난 가을에 만난 그녀와
꽃피는 봄날엔 사랑이 익어가시면 좋겠습니다.
사랑이 익어가는 행복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봄비가 촉촉하게 내리니
화사한 봄꽃에 싱그러운 연초록 물결이
세상을 눈부시게 만들고 있습니다
고운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은 운명처럼 다오지요
그러나 그 사랑이 내것이 되는데는
수많은 아픔이 되기도 합니다.
비가 촉촉히 내리는 날이면
사람의 마음은 한 없이 순해지는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박인걸 시인님!
세상에 공짜가 없듯
모든 일에는 대가가 따르는 법인가 봅니다
성장통을 겪으며 자라나듯
사랑 또한 아픔 없이 찾아오지 않나 봅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비오는 날
이야기기 꽃이 피는 날
그날이 그리워 지네요
다시 오려나
추억속에 한참을 머물러 봅니다
그리운 생각
좋아요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노정혜 시인님!
봄비 내리는 날이면
어김없이 그리움도 찾아옵니다
곱게 번지는 연둣빛처럼
새로운 한 주도 행복 함께 하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비오는 날
이야기 꽃이 피는 날
그날이 그리워 지네요
다시 오려나
추억속에 한참을 머물러 봅니다
그리운 생각
좋아요
감사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운명처럼 만난 그녀
백목련 심어 놓고 맹서했는데
소식 없는 무정한 사람이네요
그 아까운 목련을 베어버리셨다니
참으로 아타까운 마음입니다
감사히 감상합니다'
행복하신 불금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도지현 시인님!
지난 주 베어진 나무에
다시 자목련 하나 옮겨 심었습니다
곱게 번지는 연두의 물결처럼
새로운 한주도 행복 가득 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