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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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63회 작성일 19-04-26 08:18본문
봄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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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갔다 이제 오는 거니
네가 온다는 소식에
멋모르고 뛰쳐나오다
동상 걸린
아기 싹,
분홍치마 걸쳐 입고
마중 나온 진달래
각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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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 마을 혼사 집
날 잡아놓고
부랴부랴 눈길 트고
봄소식
제일먼저 알리겠다고
노란팝콘 튀기던 개나리
떡쌀가루 머리 이고
끙끙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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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퉁이 오두막집
서리 낀 굴 둑에
봄 향기처럼 김 피어오른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옛날 학교가는 길에
오두막집이 있었습니다
고운 시향에
그때 그 오두막집이 생각나네요
그 속에 제잘대던 동무들 생각
보고싶고 그리워지네요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봄날 되기를 기원합니다.
장 진순님의 댓글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정혜 시인님 오늘도 귀한 발걸음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 하시길 바랍니다
장 진순님의 댓글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심 김덕성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하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