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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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石蒜김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84회 작성일 19-04-26 14:38본문
봄비
石蒜 김 영 태
기다림 놓여있는
저녁 창가로
별빛이 하나둘씩
쌓여가더니
흐리게 빛바래서
흩어져가고
저만큼 골목길을
기웃거리며
새벽이 소리 없이
다가서더니
투명한 유리창의
풍경을 따라
빗방울 하나둘씩
던지고 있다
연둣빛
봄 향기를 얹어 놓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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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비내리는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봄날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