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포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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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715회 작성일 18-01-16 22:06본문
봄의 포옹/鞍山백원기
엄동설한 추위에
두껍고 긴 방한복 입고
네 앞에 다가섰을 때
반가운 나머지 안아보자 했더니
오히려
와락 껴안아주던 너로
기분이 흥분된 것처럼
영상 5도로 시작하는 날
온몸에 스멀스멀
무엇이 기어 다니는 것처럼
풀린 날씨에
찬란한 금빛 태양이
하늘에서 웃음으로 쪼여주면
둘러보는 모두가
사랑스러운 봄의 포옹
그늘진 길가 살얼음 녹고
산골짝에 얼음 녹는 소리
저만치 오고 있는 봄의 소리에
헐벗은 겨울나무 꽃눈이 뜨고
겨우내 얼었던 내 마음도
고드름처럼 녹아내린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파가 언제 왔더냐 싶게
촉촉하게 내리는 겨울비에
그동안 쌓였던 잔설
소리없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가 내립니다 봄을 앞 당기는 비인가 봅니다
시인님의 노래가 봄을 부르는 득
봄이 오긴 오려나 봅니다 좋은 아침 백원기 시인님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 추었더냐 하고 비웃는 듯 싶은 날씨
참 봄이 오고 있나 봅니다.
시인님의 말씀처럼 얼었던 제 마음도 녹아내립니다.
귀한 시 오늘 아침 잘 감사하고 갑니다.
이제 곧 다가올 봄을 기다리며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안국훈시인님,하영순시인님,김덕성시인님, 오셔서 곱게 댓글까지 주시니 고맙습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은 많이 포근하였습니다.
시인님의 봄 시를 읽으며 더욱 봄이 기다려집니다.
두달만 지나면 봄이 오겠지요
시인님 평안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박인걸시인님의 방문에 감사 드립니다. 봄을 기다리는 마음 간절해 집니다. .미세먼지 지나가고나면 춘풍이 불겠지요.
홍수희님의 댓글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정말 기온도 따스하구요
햇살도 화사하네요..
봄이 조금 있으면 기지개를 켜기 시작하겠지요?^^
시인님~ 마음으로부터 봄이 오는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성백군님의 댓글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상 5도
아직 겨울인데
작은 변화에도 봄을 느끼는 정서에
저의 마음도 포개어 놓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홍수희시인님,성백군시인님,오늘도 주신 고운 댓글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