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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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61회 작성일 19-04-28 21:32본문
붓꽃
정민기
햇살 돗자리 위에 마음 앉힌다
자줏빛 수줍음 남기고 돌아서는
저 봄 필객, 단 몇 획으로도
봄을 다 전시했는지
눈으로 보고도
시냇물 마중물로 마음을 끌어올려
또다시 우두커니 나무처럼 본다
봄 속에 써 남겨진 사랑
좋은 소식, 잘 전해주세요
아지랑이로 귀띔한다
정민기
햇살 돗자리 위에 마음 앉힌다
자줏빛 수줍음 남기고 돌아서는
저 봄 필객, 단 몇 획으로도
봄을 다 전시했는지
눈으로 보고도
시냇물 마중물로 마음을 끌어올려
또다시 우두커니 나무처럼 본다
봄 속에 써 남겨진 사랑
좋은 소식, 잘 전해주세요
아지랑이로 귀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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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봄 필객인 붓꽃이 단 몇 획으로도
봄을 다 전시했는지
눈으로 보면서 붓꽃이 써 놓는군요
고운 붓꽃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봄날 되기를 기원합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니예요.
봄이 필객입니다. 붓꽃은 붓과 비슷하기도 하고,
꽃과 잎이 붓 글씨의 한 획처럼 보여서
봄 필객이 한 획, 한 획을 써 놓은 것! 이라고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시간 보내세요.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시향
감사합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