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애(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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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애(愛) / 정심 김덕성
오늘을 낳기 위해
겨우내 애타게 기다리던 봄이 와
숱한 꽃을 피었구나
진달래, 개나리 피우고
목련, 벚꽃은 요란스럽게 피워
흥을 돋우었으니
장한 일을 하였구나
사랑이란 이런 건가보다
헤어지기 싫은 것
푸름 꿈은
그대 떠나도
씽씽하게 영글어 갈 터
재회의 꿈을 잊어버리지 말고
우아하게 다시 오렴
내 사랑 4월이여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수많은 꽃피워 사람들의 가슴을 흔들어놓던 4월은 오늘로 작별을 고하려나 봅니다. 주고받던 사랑, 4월愛는 그 막을 내리나 봅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봄의 절정을 만들어
아름다운 꽃들로 향연을 베풀어준
이 4월은 정말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계절이죠
오늘이 제일 마지막 날이네요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5월 맞아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많은 봄꽃들이 다투던 4월은 가고
싱그러움 더하는 5월의 아침 밝았습니다
머잖아 하이얀 미소 피울 아카시아
열심히 연둣빛 새순 돋아나는 중입니다
행복 가득한 5월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