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시인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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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911회 작성일 18-01-17 05:04본문
* 가난한 시인의 사랑 *
우심 안국훈
가난한 시인은 노래 부른다
아름다운 그녀 사랑하던 첫날밤
밤새 함박눈 내리며
소리 없이 쌓아가던 눈사람의 추억을
사랑에 빠진 시절 행복했노라
만나서 행복했고
사랑해줘서 그저 감사할 뿐
더 이상 무엇을 더 바라지 않았는데
날씨도 차고 마음도 차고
모든 게 편치 않는 날 찾아오니
깊어져만 가는 겨울날
찻집에 앉아 따뜻한 마음 그리워한다
그리움은 어디로 갔을까
그 옛날 변치 말자던 약속도
영원할 것 같던 그윽한 눈길마저
자꾸만 아스라이 멀어져 간다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먼듯 가슴에 숨어 있는 사랑
그 사랑이 땅 속 깊숙이 다져 진 사랑 입니다
안국훈 시인님 비가 옵니다 겨울 감음 해갈 되도록 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 하셔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하영순 시인님!
가슴속에 묻어둔 사랑
눈이 내리면 눈 내리듯 찾아오고
비가 오면 빗소리 따라 찾아오지 싶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억은 매우 아름답습니다.
사랑하던 그녀와의 첫날밤 밤새 함박눈 쌓아가던
눈사람의 추억은 참 아름답습니다.
귀한 사랑의 달콤한 시 오늘 아침 잘 감사하고 갑니다.
안국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다가올 봄을 기다리며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김덕성 시인님!
지나간 추억은 언제 생각해도
아름답고 아련하게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결국 삶의 본질은 추억에 비례하며 행복하지 싶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