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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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기
잘 웃지 않는 여자의
딸이 남자친구를
거의 보쌈하듯 데려왔다
예비 장모를 어떻게 해서든
웃겨드려야 했다
ㅡ대접해줄 것이 없는데‥‥‥
예비 사위가 주방으로 가서
대접을 가지고 와
ㅡ장모님, 여기 대접 찾아왔습니다
잘 웃지 않던 여자가
웃음 폭탄을 터뜨린 것은 그때였다
그날 밤, 딸은 엄마에게
ㅡ엄마, 아까 그 개그 정말 몰랐어?
다 아는 개그인데‥‥‥
그러자 잘 웃지 않던 여자가
ㅡ다 아는 개그를 하니까, 진짜 웃기잖아
정민기
잘 웃지 않는 여자의
딸이 남자친구를
거의 보쌈하듯 데려왔다
예비 장모를 어떻게 해서든
웃겨드려야 했다
ㅡ대접해줄 것이 없는데‥‥‥
예비 사위가 주방으로 가서
대접을 가지고 와
ㅡ장모님, 여기 대접 찾아왔습니다
잘 웃지 않던 여자가
웃음 폭탄을 터뜨린 것은 그때였다
그날 밤, 딸은 엄마에게
ㅡ엄마, 아까 그 개그 정말 몰랐어?
다 아는 개그인데‥‥‥
그러자 잘 웃지 않던 여자가
ㅡ다 아는 개그를 하니까, 진짜 웃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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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5월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5월,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