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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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94회 작성일 19-05-06 17:58본문
눈물의 꽃
ㅡ 이 원 문 ㅡ
여름으로 가는 길목
꽃동산 지워지고
파란히 초록 동산
한낮은 여름이다
그 많은 꽃 모두가
그렇게 지워져야 하는지
봄이라 하기 보다
이제 여름이 가깝고
높은 나무의 아카시아
굴청 양지에 찔레꽃 피면
그 며칠에 시들시들
초여름이라 하지 않겠나
가냘피 가냘픈
찔레꽃에 눈시울 뜨겁고
이맘때 그 아이들
아카시아꽃에 눈물난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에서 눈물이 있군요.
찔레꽃에 눈시울 뜨겁고
그 아이들 아카시아꽃에 눈물나네요.
앞으로는 신록의 계절이 오나 봅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 되기를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에도 눈물이 있어
찔레꽃에서 눈시울 뜨겁고
아카시아꽃에서도 눈물이 나네요
이제 꽃들이 질 시기가 되어 그런가 봅니다
애잔한 맘으로 감상합니다
행복하신 휴일 저녁 되십시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카시아 꽃잎따서 입에 넣고
동무와 손잡은 학교길이 그립습니다
찔레까시에 찔림도 아랑곳 하지 않고
꺾어먹던 옛날이,,,
봄 여름이 공유하는 지금
하늘의 높고 새들이 노니는 지금
참 좋았습니다 봄나들이 좋은 계절 우
리 같이 떠나려는 봄 행복
가슴에 담아요
감사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찔레 꽃 따 먹으며
허기를 달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때를 생각하면 마음이 싸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