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한 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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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한 송이 / 정심 김덕성
내 가슴에는
어머니 얼굴이 머물지 않는다
세월이 지워버려
사진 한 장 없이 기억에서 사라졌고
지금은 함자 석자만 남아
가슴이 아프다
꽃의 위력은 대단해
그 빨간 꽃 한 송이로
빙그레 웃으시며 흐뭇해하시던
그리운 어머니
올 어버이날엔
나도 빨간 장미꽃 한 송이라도
꼭 달아 들이고 싶다
어머니 가슴에
허락될까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어머니 불러보고 싶은 어머니
우리가슴에 늘 숨쉬죠
살아서도 죽으서도 늘 기둥이 돼 주시죠
저도 어머님의 은혜에 감사에 올려야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말 그립습니다.
어버이 날 하루만이라도
뵐 수 있다면...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 되기를 기원합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아.........
마음이 숙연해집니다.
내일이 어버이날인데
어머니의 웃는 얼굴을 보는
하루를 만들어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생전에 계실 때
더 많이 찾아 뵈어야 합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 되기를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내일이 어버이 날이라
어머님 생각이 자꾸나서
가슴을 눈물로 적십니다
이제는 불러도 대답 없는 어머님
보고 싶은 어머님 생각하고 갑니다
고운 시 감사히 감상합니다
행복하신 화요 저녁 되십시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생전에 계실 때
더 많이 찾아 뵈어야 하는데...
어버이 날 하루만이라도
뵐 수 있다면...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 되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꽃 한 송이에
안분전화 한 통에도행복해 하셨는데
그때는 왜 그리 바쁘게 살았는지
남은 여정 후회 없이 사는 게 효도이지 싶습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