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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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714회 작성일 19-05-08 17:21본문
미안하다/鞍山백원기
조용한 가게 앞 지날 때
그동안 정든 생각 하면
문 열고 인사해야 하는데
굳게 닫힌 문에 기죽어
그냥 지나치고 말았네
장사도 안된다던데
불쑥 들어가기 부담스러워
모르는 척 지나오고 말았네
육신이 영혼 담는 그릇이고
몸이 양심 담는 그릇이라면
문 열고 들어섬이 옳았을 텐데
그냥 지나침이 미안하다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살다보면 마주 할 사람도 가려야 할 때가 있고
가릴 사람도 마주 하고 싶은 날이 있지요
삶이 무엇인지요
저는 돈 많고 있다 자랑 하는 사람을 절대 안 만나지요
그러나 자신을 낮추는 사람은 찾아서 만나고요
있어 보니 그런 사람들은 거의 다가 다 그렇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답니다, 시인님!
때로는 못본척 지나쳐야할 때가 있답니다
들어서기 참 난감할 때
그런 날이 있죠
고운 시심에 잠시 쉬어갑니다
행복한 어버이 날 저녁 되십시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구멍가게는 가계가 아닌가 봅니다.
너무 대형 마트에 밀려 불쌍하게 되어갑니다.
그러니 안사하기도 어렵지요.
지난 날 같으면 그럴 수 없지요.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 되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장사 잘되는 집은 몇 안되고
저녁 때가 되어도 썰렁한 식당을 지나치려면
왠지 마음 아프게 됩니다
더불어 행복한 시절이 그립습니다
좋은 날 오기 기다립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경기가 좋아야 할탠데
언제 활기를 되 찾을 수 있을지
청년의 발길에 힘이 솟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화려한것 같은데
아픔들이 한 아름이니 어찌 할고,,,
감사합니다
풀피리 최영복님의 댓글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마음은 들어가서 위로라도 하고 싶은데
머리로는 아니라고 합니다
겪어보면 사람 사는일이 참 곤란한 점이 많더라구요
고운시 감사드리며 행복한 저녁 시간 되세요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형 마트들이 주변에 많아
구멍가게들이 문을 닫고 있습니다.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우리모두 경제적 어려움 없이 사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