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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의 마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843회 작성일 18-01-18 06:14

본문

 땅의 마음 /손계 차영섭

  땅은 저수지요
  하늘이 준 빗방울을 저장하여
  뭇 생명을 살리는,

  땅은 위장이요
  식물의 밥이며
  돌멩이까지 먹어 소화시키는,

  땅은 하우스요
  추위에 온갖 식물과 동물을
  따뜻하게 해주는,

  하늘은 아버지, 땅은 어머니로
  한 짝의 관계를 맺고
  넓고 후덕한 마음으로 만물을 기르오!  

  순응하는 마음,
  사심 없는 마음,
  자기를 드러내지 않는 마음,
  오랜 시간 기다리며 감싸 안은 마음이 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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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옛날 사람이 하는 말 땅은 거짓말 안 한다 하더이다.
차영섭 시인님  오늘도 즐겁고 행복 하셔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아침 땅에 대하여 순응하는 마음 사심 없는 마음으로 감상 잘하고 갑니다.
차영섭 시인님  오늘도 다가오는 봄날처럼 따뜻하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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