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돌아가는 꼬락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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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673회 작성일 18-01-18 10:26본문
세상 돌아가는 꼬락서니
미쳤어
미쳤어
몽땅 미쳤어
부모가 자식을 죽이고
자식이 부모를 죽이고
적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고
언제나 옆에
어제까지 한솥밥 먹던 이가
돌아서면 적이 되고
몽땅 미쳤어
지식인은 왔다갔다 갈지자
뭐가 먼지
술 취한 세상
멀미나는 세상
삼강오륜이 도망간 세상
군이 없고 신이 없고
부가 없고 자가 없고
부부 유별은 없고 부부이별이 난무한 세상
광견이 질주 하는 세상 미쳤어 미쳐
몽땅 미쳤어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말을 하자면 말이 나오질 않을 정도로 남무하는 세상입니다.
아무리 이래도 이렇게 될 수가 있을까 하는 세상 입니다.
속수무책이란 말밖에 도리가 없는 나약한 나를 때로는 질타하게 됩니다.
오늘 아침 시인님께서 돌아가는 꼴불견인 세상 잘 파헤쳐 주셨습니다.
하영순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봄날처럼 따뜻한 하루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요...
학교에서 윤리와 도덕에 관해서
더 중점적으로 가르쳐야 할텐데..
그게 지금 잘 안 되는 것 같아
걱정이네요..;;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영순 시인님
세상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가넘 할 수 없습니다
봄기운 도는것 같아요
제비가 희망을 가져오길 바래봅니다
건 안하소서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이 나라가 어떻게하다 이렇게 됐는지요
미래가 걱정 됩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윤리, 도덕, 양심 이런 것들이 사라지고 있지요.
안타까운 세상입니다.
앞으로의 세상이 걱정됩니다.
그러나 자연과 인간 세계는 반드시 정화가 됩니다.
잘 읽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양심 살아있고 정의 세워진 세상
누구나 꿈꾸는 세상이지만
막상 부딪히는 일상은 그렇지 못해
안타까운 날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한 걸음씩 아름다운 세상으로 내딛어 봅니다~
성백군님의 댓글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답하시지요?
앞만 보고 열심히 살아온 우리 세대의 죄인 것 같아
시인의 말씀이 오히려 숙연하여 집니다.
童心初박찬일님의 댓글
童心初박찬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성 교육- 무덤에서 요람까지를 국가교육철학 뼈대로 삼아야해요.
내 새끼 잘나게 키우는 것, 누구나 그러고 싶겠지만
세상의 독극물 안되게 심성 바르게 키우는게 더 중요합니다.
잘못된 지난 시절 오래전 뿌려진 독초의 씨들이
이제 독으로 튀어나오는 것이라 봅니다.
하영순님 답답해 저 역시 찬물로 속 달래봅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