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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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00회 작성일 19-05-12 18:17본문
오월의 그림
ㅡ 이 원 문 ㅡ
하루가 다르고
단 사흘이 다른 오월
앞산자락 보리밭
풋보리 익어 가고
산과 들 파란히
피었다 지는 그 꽃들
들꽃의 그 많은 꽃
어느 꽃이 눈에 띨까
여기 저기 피는 꽃
부끄러운 꽃 이름들
볼수록 아름다운
조상이 지은 꽃 이름들
우리 말의 그 꽃 이름
그 시절에는 그랬었잖나
귀찮아해 지은 풀꽃 이름
추억 한곳에 피어 얼마나 예쁜가
냇둑 길 따라 오르는 길
봇물에 어린 아카시아꽃
징검다리 건너편
찔레 넝쿨에 찔레꽃
파란 하늘 파란 들
산새 소리 들려온다
논길 따라 들어온 집
제비 식구 반겨주고
쌈거리 뜯는 어머니
저녁 밥상 언제 차려주나
우물둥치의 앵두나무
퍼런 앵두 익혀간다
댓글목록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5월은 한 폭의 수채화가 아닐까요
푸른 하늘에 흰구름 둥둥
아름다운 꽃들이 있고
신록의 푸름이 있어 싱그러운 계절
참으로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공감하는 시편 감사합니다
행복한 휴일 저녁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월의 눈부신 풍경은
어느 하나 신비롭지 않거나 아름다지 않은 게
없지 싶습니다
곱게 번지는 봄빛 따라
고운 봄날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어린이날 동요가 생각납니다
싱그러운 5월
5월은 축복의 달입니다
봄빛이 익어갑니다
5월의 행복 찾아,,,,,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5월은 한 폭의 그림이지요.
보는 것마다 싱그러움이 흐르지요.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