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레꽃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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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꽃 바라보며
- 세영 박 광 호 -
어느 누구 보살핌 없이
초록 숲에 자리하고
순결로 피어나
초여름 햇살에 평화를 만끽하는
순백의 사랑,
너의 순정을 실려 보낸 실바람에선
유년의 고향을 불러오는 향내가 난다
외로워도 슬퍼도
우리 곁에 늘 같이한
정절의 꽃이여!
너를 주제로한 노래도 많아
정겹게만 느껴지는 그 이름 찔레꽃,
바라보는 내 마음도
왜 이리 편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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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진달래 찔래꽃은 우리 민족의 정서 고향이죠
같이 놀던 동무들 지금은 어디서 무얼하고 있나
어디서던 건강하길 바라는 마음 간절
이봄에 행복하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찔래꽃 사랑에 한참을 머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