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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죽(靑竹)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430회 작성일 19-05-17 06:58

본문

청죽(靑竹) / 정심 김덕성

 

 

내 책상 앞에는

서예를 배우면서 그려놓은 청죽이란

묵화 한 점 있다

 

사시사철 푸름으로

굽힐 줄 모르고 꼿꼿이 서서

치솟아 오른다

 

어찌 보면 얼음같이 차보이고

따스한 아랫목 같은 느낌은 주는

두터운 심성이라 좋다

 

바람에 유연하게 적응하며

마디마다 믿음을 쌓아 올라가는

그 의지가 대단하다

 

난 그 의지를 닮고 싶어

청죽을 앞에 둔다.

 

 

 

 


추천0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나무의 정신 사철 푸르고 바람에 흔들려도 춤을 추고
5년이면 성장을 마무리하는 대나무 
뿌리 또한 강인함이 뭇 나무에 비하지 못한다
대나무는 절개로  그 이름이 영원하다 대나무
감사합니ㅏ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나무의 정신 사철 푸르고
뿌리 또한 강인한 청죽을 위해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 되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께서는 청죽에서 굳은 의지를 배우시나 봅니다. 비록 생명없는 묵화이지만 상징하는바 그 뜻이 커, 늘 바라보며 삶의 지표로 삼나 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람에 유연하게 적응하며
마디마다 믿음을 쌓아 올라가는 청죽을 위해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 되기를 기원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담양에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梅蘭菊竹은 사군자라 하지요
대나무는 마디 때문에 부러지지 않고 곧게 성장하며
유연하기 때문에 아름답다고 합니다.
인간의 신의에서는 절개를 상징하지요
대나무 같은 인생을 사는 일이야 말로
君子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깊은 詩心에 감동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담양에 다녀 오셨군요
유연한 청죽을 위해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 되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대나무 같이 사는 삶이 되야 하는데요
요즘 제가 보는 수백명의 직장 동료를 보면
참아 눈 뜨고 못 볼 일이 많지요
엽전 근성이 그저 안 없어졌어요
다른 곳도 마찬 가지겠지요
지도자가 모인 곳도 그럴 것이고요
우리 끼리는 눈 감아 준다 쳐도
이 나라 미래가 걱정이 되요
일본이 군침 삼키고 있는 줄이나 알고 있는지요
다시 일본에게 발목 잡히는 날에는
그때는 우리 민족  ~
이 나라를 보아서라도 아니면 우리 사회 이웃 동료를 보아서라도
시인님이 말씀하시는 대나무 같은 사회가 되야 하는데요
우리 사회를 일본이 제일 좋아 한답니다 일제 시대 친일파 그 모습을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습니다.
대나무 같이 사는 삶이 되야 합니다.
주신 귀한 말씀 동감하면서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 되기를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청죽처럼 곧은 마음으로
한결같이 변함없는 의지를 가지고
살아간다면 이 사회가 깨끗할 텐데
그렇지 못한 영욕에 눈 먼 사람들이 많아
지금의 이런 나라가 되었나 봅니다
감사히 감상합니다
행복한 불금 되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습니다 시인님
곧은 마음으로 변함없는 의지를 가진
청죽처럼 살면 좋겠습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 되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김덕성 시인님!
시인님께서도 서예와 문인화를 하시나 봅니다
묵향의 그윽함처럼
향기로운 봄날이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끄럽습니다
서예난 문인화 한다고 흉내만 내는 거지요.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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