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로를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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藝香도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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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건
조회 341회
작성일 19-05-1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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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를 걷다
藝香 도지현
자욱한 안개 속
어디가 어디 인지
알 수 없는 길을 간다
어디까지 가야 하는지
오른쪽으로 가야 할지
왼쪽으로 가야 할지
얼마큼 가면 길이 꺾일지
되돌아올 수는 있을지
도무지 알 수 없는 길
그것도 모르며 걷는데
보이는 세상 모두가
미로 아닌 곳이 없다
이 미로의 끝은 어디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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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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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삶은 매일이 미로입니다
오늘은 저녁을 맞을 수 있음에 감사
내일은 어떤 길이 열일지
내가 가는 발자국
뒤에오는 자의 길잡이라
어디에 부딫일지 모릅니다
하늘에 오늘도 내일도 기도가
감사합니다
오늘 저녁을 맞으매 우리 감사해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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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그렇습니다.
사는 것이 미로를 가고 있는 셈이지요.
자욱한 안개 속 어디 인지 알 수 없는 길을 가고 있지요.
그러고 보니 삶 자체가 미로요
보이는 세상 모두가 미로 아닌 곳이 없습니다다
이 미로의 끝은?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 되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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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알수없는 미로, 예정되어 있으나 우리는 알수없는 누구도 해결하지 못한 그 길을 우리는 걷고있나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