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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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 / 성백군
아내가
‘당신, 언제 철들래요.’ 한다
나는
무조건
철 안 든다고 했다
내
안에
철이
들어오면
그
무게를 짊어지고
이
험한 세상을 살아야 하는데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날마다
아내의 눈치 보며 여생을
보내야
하는 일,
이제
겨우 칠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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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아이로 돌아가는 나이
아이는 속 앓이 없습니다
있는 모습 보이는 모습 그대로 표현합니다
아이가 돌아가야 천국에 이룰 수 있다고 합니다
건강하셔 오래 오래 있땅에서 행복을 누리셔요
성백군님의 댓글

그래요, 철이 가식이 아니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감사합니다, 노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