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장미화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꿈꾸는 장미화야
藝香 도지현
이제 조금씩 풀자
가시와 함께 묶었던 마음
격정을 잘라내며
타오르는 불길도
스스로 잠재우고
안으로만 삭인
네 안의 또 다른 네가
인고한 세월을
인연의 굴레에 갇혀
족쇄가 되었지만
모든 것 순응하고 승화시켜
활짝 웃어보자, 장미화야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장미는 여인의 마음이라
빨갛게 분단장하고 은장도를 온몸에 달고 유혹한다
웃음 속에 분명 아픔은 있을 것
유혹녀의 분단장
장미의 깊은 상처는,,,
감사합니다
좋은 꿈을 꿔요
이밤에 우리같이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진한 빨간 사랑의 증표인 장미
아픔과 고통을 가시를 품고 살아가는 장미
모든 것 순응하고 승화시켜
이제부터는 활짝 웃어보자는
고운 시인님의 아름다운 마음을 보면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 되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봄비 촉촉하게 내리니
빗방울 머금은 채 피어나는
붉은 장미의 미소
봄날을 아름답게 노래하고 있습니다
남은 봄날도 고운 날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