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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장미화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454회 작성일 19-05-19 17:39

본문

꿈꾸는 장미화야 

          藝香 도지현

 

이제 조금씩 풀자

가시와 함께 묶었던 마음

 

격정을 잘라내며

타오르는 불길도

스스로 잠재우고

 

안으로만 삭인

네 안의 또 다른 네가

인고한 세월을

 

인연의 굴레에 갇혀

족쇄가 되었지만

모든 것 순응하고 승화시켜

활짝 웃어보자, 장미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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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미는 여인의 마음이라 
빨갛게 분단장하고 은장도를 온몸에 달고 유혹한다 
웃음 속에 분명 아픔은 있을 것 
유혹녀의 분단장 
장미의 깊은 상처는,,, 
 감사합니다
좋은 꿈을 꿔요
이밤에  우리같이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한 빨간 사랑의 증표인 장미
아픔과 고통을 가시를 품고 살아가는 장미
모든 것 순응하고 승화시켜
이제부터는 활짝 웃어보자는
고운 시인님의 아름다운 마음을 보면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 되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비 촉촉하게 내리니
빗방울 머금은 채 피어나는
붉은 장미의 미소
봄날을 아름답게 노래하고 있습니다
남은 봄날도 고운 날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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