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 말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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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326회 작성일 19-05-22 10:46본문
오다 말았네/鞍山백원기
아침부터 반갑게
후드득후드득
토닥토닥 떨어지더니
오후 되니 제법
빗방울 소리 그럴듯했다
바짝 마른 꽃나무도
시원한 빗물 맛나게 먹고
사뭇 정다워했는데
밤사이 몰래 그친 비
여름날 샤워처럼
뿌렸으면 좋으련만
날씨는 내 맘대로 않되나 봐
너무 바싹 마른 봄
절기 중 小滿은 본격적인 농사 시작
이름값 못하게 심술부리나
기다리던 비 오다 말았네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가 오다 말았군요
제가 사는 곳에는 비가 제법 내렸니다.
어제 마을 뒷산에 올라가 보니
나무들이 엄청 푸르러 졌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기는 몇일전에 비가 좀 많이 왔습니다
나뭇잎이 생기가 돕니다
서울경기 지방에는 가믐이 심한것 같아 염려입니다
우리가 자라던 시절에는 우산을 많이 필요한것 같은데
요즘은 우산이 필요함이 줄었습니다 염려입니다
비님이 오시옵소서 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지금쯤이면 비가 제법 많이 내려야 할 때인데
봄 가뭄이 이렇게 길기만 하네요
옛날 같으면 큰일날 일이지요
지금도 그렇고요
잘 감강했습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요 시인님!
그 동안 가물어서
비가 많이 와주면 했는데
흡족하게 오지 않아 감질만 납니다
비가 흡족하게 내려주기 기다리며
감사히 다녀갑니다
행복한 저녁 시간 되십시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가 시간은 오래 머물러 있으면서 내리는 양은
별로 많지 않으니 그게 봄비가 아닐까요.
사뭄이 조금 해소 되었을까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다행이 남족 지방에는 온 것 같아 다행입니다.
농사철인데 그리 인색하네요.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박인걸시인님,노정혜시인님,이원문시인님,도지현시인님,김덕성시인님,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곳에는 봄비가 갈증을
충분하게 달래지 못했나 봅니다
중부지방엔 촉촉하니
목마른 대지의 갈증을 해갈해줬답니다
남은 오월도 고운 날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