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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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두리 / 정심 김덕성
아스라이 멀어졌던
수많은 날들이 새롭게 밀려오며
살포시 연 가슴
추억들 하나 둘
떠오르며 꿈처럼 밀려오는
삶의 물결
시(詩)를 언제부터 쓰기 시작했는지
책상위에 하나 둘 모인 시(詩)
시(詩)라 하기에는
보잘 것 없는 넋두리인 것을
시(詩)의 뜨락에 노을이 진다면
그나마 접어야 할까
망설이는
시인의 탈을 쓴 나그네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시인께서 쓴 시들은 넋두리가 아닙니다.
귀한 잠언들이며 보석입니다.
책으로 출간되어 영원히 읽혀지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겸손의 말씀이십니다. 시는 자기 고백일진대 결코 부끄럽지 않습니다. 아름다운 시, 차곡차곡 쌓이길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처음은 시라고 쓰긴 했는데
이제는 시가 지난 날 현재 그리고 내일을 들추네요
옛날을 더 많이 가슴 아프도록 들추네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그런데요 시인님!
겸손도 지나치면 오만이라 하는데
결코 넋두리가 아닌
온전히 좋은 시로만 보이는 걸요
독자들의 사랑 많이 받으시고 계시답니다
행복한 목요일 저녁 되십시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피고 지는 봄꽃 속에
어느새 이팝나무 아카시아꽃도 지고
붉은 장미 피어나고 있듯
서로 주고 받으며 아름다운 봄날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