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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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20회 작성일 19-05-23 12:01본문
봄밤
정민기
꽃이 환하게 켜지던 봄밤
날아다니던 바람이
제 둥지로 내려앉고
속삭이던 별들도
어둠 덮고 잠을 청할 때
연인은 가로등처럼 깨어
연리지 되어 손잡고 다녔다
정민기
꽃이 환하게 켜지던 봄밤
날아다니던 바람이
제 둥지로 내려앉고
속삭이던 별들도
어둠 덮고 잠을 청할 때
연인은 가로등처럼 깨어
연리지 되어 손잡고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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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이 환하게 켜지던 봄밤에
가로등처럼 일어난 연인에 대한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불꺼진 밤, 우주 만물이 지켜보는 가운데 두 연인이 손잡고 다정하게 지나가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