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유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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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유월
ㅡ 이 원 문 ㅡ
다시 찾는 고향의 유월
어느 곳을 찾아 갈까
그 시절 이맘때면
늘 찾아 다녔던 곳
산으로 들로 냇가로
안 찾은 곳이 어디에 있고
입에 넣었던 벚 오디
그 맛을 어찌 잊을까
산에 올라 벚 따고
뽕밭에 숨어 오디 얻고
고기잡이의 그 냇가
뻐꾹새 울음도 한 몫 했다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고향의 유월은 벚 오디 뽕밭 물고기 뻐꾹새 울음으로 가득했나 봅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고향의 유월에는
많은 추억이 있어
찾아가면 무엇부터 보아야할지
때로는 망설여지기도 하네요
고운 고향의 추억에 취해봅니다
행복한 목요일 저녁 되십시오^^
노정혜님의 댓글

고향의 6월
고기잡는 소년의 모습도
오디 따 먹던 소녀의 모습도
풋고추 따다가 밥 짓는 엄마의 모습이 떠 오릅니다
아름다운 고향이었죠
지금은 아는 분 보이지 않고
개발의 바람으로 편리는 좋은데
그 정서가 그립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6월을 만들어 가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고향의 그리움이 대단하신가 봅니다.
고향의 6월 어느 곳을 찾아 갈까
찾아 갈 곳이 많겠지요.
그러고 보니 저도 고향이 그리워지네요.
저도 가고 싶은 곳이 많은데...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