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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동하는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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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720회 작성일 19-05-25 08:18

본문


잘 가꾸어놓은 파란 잔디밭을

슬며시 파고들어

영역을 넓혀가는 클로버 족

-

소리 없이 남의 집 담을

기어오르는 담쟁이

-

짙은 화장에 정열적

자태를 뽐내는 장미

-

빛도 없이

이름도 없이

가냘픈 향기로 주위를 밝히는

벼랑에 핀 이름 없는 꽃

-

모두가 사람 사는 세상과

다를 바 없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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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5월은 생동하는 계절임을 동감하면서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주말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장 진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5월도 몇일 남지 않앗네요
여름이 곧 시작 되네요 김덕성 시인님 보람있는 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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