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섬에 묻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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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섬에 묻혀/鞍山백원기
힘들던 농촌 살림
얼마나 풍년이 그립고
푸짐한 수확이 그리웠으면
벳섬에 묻혀봤으면 했을까
가물어 비 그리워하던 때
유행하던 베사메 무초
노래 한 가락 흥얼거리면
뜻은 달라도 소리는 비슷해
넉넉한 벳섬 그림자 어른거렸단다
댓글목록
ㅎrㄴrㅂi。님의 댓글

지금 보릿고개입니다。
흉작이라서
시골에는
보리밭이 없습니다。
이밥이 먹고 싶어
볏섬에 잠자는 꿈 꾸지요。
유년에 기억이 생생합니다。
비 오는 월요일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_^*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보릿고개가 생각이 나시나 봅니다.
그 대에는 참 얼마나 풍년이 그립고
푸짐한 수확이 그리워들 했지요.
지금은 옛말처럼들리는 볏섬
저도 벳섬이 생각이 나 귀한 시에
동감하면서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예전 농사는 지금처럼
현대적이지 못해 소출이 적게 났죠
정말 벳섬에 묻히고 싶은 심정
충분히 이해 하고도 남죠
공감하는 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한주 역어가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예전보다 물자는 풍복해졌지만
행복감은 덜한 것 같습니다
단지 욕심뿐 아닌데
세상이 여유가 사라져서 그런지 싶습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