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담장 위의 붉은 꿈 송이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그 담장 위의 붉은 꿈 송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05회 작성일 19-05-28 18:20

본문

그 담장 위의 붉은 꿈 송이 

                      藝香 도지현

 

담장을 넘을 수 없다면

어찌하랴, 순응해야지

그러면서도 미련이 남아

진정 포기할 수 없었다.

 

이 높고 높은 담장을 넘으면

미지의 세계가 있을 것 같아

갈퀴를 만든 마음은

높은 곳으로 손을 벋어 보는데

 

이루어 낼 수 있을까

꿈꾸던 세계로 갈 수 있을까

계곡을 가로질러 산등성이로

산 넘고 물 건너면 갈 수 있을까

 

붉디붉은 저 장미는 송이송이

담장 위에서 재잘거리는데

장미꽃보다 더 소중한 꿈은

송이를 이루어 저 담장을 넘을 수 있을까


추천0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들은 담장을 넘을 수 없다면 하면서
꿈을 버리지 못하고 실패하는 일도 있지요.
오늘 저도 담장 위에서 재잘거리는
장미꽃의 소중한 꿈을 생각하면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 되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담장을 넘어가는 바람도 보고
기어이 넘어가는 담쟁이도 보지만
담장 아래 오손도손 꽃피우며
소중한 꿈 꾸는 붉은 넝쿨장미를 만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담장 위의 붉은 장미송이는 재잘재잘 놀고있지만 담장을 넘어가고싶은 꿈은 누구도 알지뭇하게 간직하고 있나 봅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붉게 핀 담장의 넝쿨장미는
누군가가 그리워서 담을 뻗어 넘습니다.
그리움을 붉은 꽃송이로 피워 올리는
애절함이 여름 햇살에 끓고 있습니다.
고운 시에 머물다 갑니다.

Total 20,793건 5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0593
그대와 함께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 04-02
20592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 04-02
20591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 04-02
2059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 0 04-02
20589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 0 04-01
20588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 04-01
20587
달빛과 거미 댓글+ 8
湖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 04-01
20586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 04-01
2058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 1 04-01
20584 류인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 04-01
20583
봄비 댓글+ 1
박우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 04-01
20582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 04-01
20581
댓글+ 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 04-01
20580
사랑의 마술사 댓글+ 1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 0 04-01
20579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 0 04-01
20578
진달래 언덕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 03-31
20577
너와 함께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 03-31
20576
때 즉 시간 댓글+ 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0 03-31
20575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 03-31
2057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 0 03-31
20573
두 색깔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 03-30
20572
봄의 성격 댓글+ 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 03-30
20571
금병산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 03-30
20570
생강꽃 댓글+ 2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 03-30
20569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 0 03-30
20568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 03-30
20567
환경 댓글+ 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 03-30
20566
당신의 사랑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 0 03-30
2056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0 03-30
20564
파도의 그날 댓글+ 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 03-29
20563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 0 03-29
20562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 0 03-29
20561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0 03-29
20560 정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 03-29
20559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 03-29
20558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 03-29
20557
배우자 댓글+ 2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 03-29
20556
말 말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 03-29
20555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 0 03-29
2055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 03-29
20553
행복(幸福) 댓글+ 8
湖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 0 03-28
20552
아내의 봄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 03-28
20551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 03-28
20550
좋은 만남 댓글+ 3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 03-28
20549
냉이튀김 댓글+ 2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 03-28
20548
강 같은 평화 댓글+ 7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 0 03-28
20547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 0 03-28
20546
예쁜 생각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 03-28
20545
숨비 소리 댓글+ 8
湖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 03-27
20544
그때 댓글+ 8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 03-2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