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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르는 욕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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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98회 작성일 19-05-31 09:32

본문

터질 줄 모르고

부풀리는 풍선처럼 

통제받지 못하여 

자신마저 태워버리는 

불꽃같은 사람

-

파괴적이고

재난을 일으키는 불도

필요 적절하게

통제되어 사용될 때

용광로에서

강철이 되어 나오듯

유용하게 사용되어지는 것

-

사랑에도

절제가 없으면

물의 끓어 넘침 같이

흉물스럽게 되는 것

-

삶에도

적절한 통제가 있음으로

건전한 사회가 이루어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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