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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의 서곡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392회 작성일 19-06-03 06:48

본문

유월의 서곡 / 정심 김덕성

 

 

시리도록 파란 하늘

곱게 초록 물결치는 영혼의 잎새

흰 구름 두둥실 떠가고

 

솟구치는 푸르른 꿈

아름다운 흔적 남기고 간 영령들

장미보다 더 붉은

영혼의 꽃으로

가슴마다에 서려 있는 유월

 

초록 잎을 피우는 소리

숲속의 재잘거리는 새소리에

가슴마저 초록빛 되어

곱게 물들고

 

싱그러운 초록내음

햇살과 함께 축복처럼 내려덮으며

사랑과 희망으로

우렁찬 유월의 서곡이

가슴 가슴마다 울려 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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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월은 호국 보훈의 달이라
어딘가에 계실 영령들을 생각하게 되네요
5월은 신록의 계절이라 했는데
6월엔 더욱 성숙해지니
우렁찬 유월의 서곡이 울려퍼지네요
감사히 감상합니다
행복하신 저녁 시간 되십시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세먼지도 없이 푸르른 하늘빛처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한 달이 되었으면 합니다
점차 짙어지는 녹음처럼
세상도 서로 어우러져 평온하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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